종로에는 대형서점이 여러 개 있습니다. 그것도 그냥 대형이 아닌 국내 최대 규모의 교보문고, 두 번째 영풍문고가 약 500m 거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지만 과거에는 종로서적 또한 상당한 규모의 서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제법 규모가 큰 알라딘중고서점도 영풍에서 4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 세 곳의 서점들을 차례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첫번째로 국내 최대 규모인 교보문고부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교보문고 메인 입구 사진
메인 정문위치 입니다. 종각역에서 약 400m 정도 걸어오셔도 되고, 광화문역 4번 출구에서 나오시면 바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계묘년을 상징하는 토끼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네요. 평상시에는 저 계단에서 쉬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대형건물 지하 1층에 서점을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교보생명 창업주 신용호 회장의 결단으로 "서울 한복판에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서점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라고 밀어붙여서 1981년 6월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개장 하였습니다.
>> 교보문고 광화문점 안내도 (출처 : 교보문고 홈페이지)
출입구가 총 3곳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측 정문과 좌측 상단 학용품 매장 쪽 보조입구(광화문역 3번 출구), 좌측 하단 음반매장 쪽 보조입구(광화면역 4번 출구)에 있습니다.
>> 교보문고 내부사진
메인정문 들어가서 보이는 중앙통로에 해당 하는 부분입니다. 중앙통로 좌우로 많은 책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중앙통로 들어서서 왼쪽으로 보이는 모습(좌측사진)과 우측으로 보이는 모습(우측사진)입니다.
좌측으로 바로 아동 도서가 있고, 좌측 끝쪽에 음반매장으로 포함한 핫트랙 코너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서 전시된 모습입니다.
음반매장 입니다. 요즘은 음반 매장 찾기 쉽지 않은데 이곳에 CD, DVD, USB, LP 등 다양한 유형의 음반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음반사기 위해 교보문고 찾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음반매장 좌우로 디지털 용품, 아트박스, 만년필, 몽블랑등의 매장이 있습니다.
정문기준 반대편 끝쪽에 사무, 학용, 화방용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매장이 제법 크게 자리 하고 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있어서 인지 돈봉투도 한자리 차지 하고 있습니다.
교보문고내 유일한 카페입니다. 영풍이나 특히 종로서적은 식음료 비중이 상당히 높은데 교보문고는 스타벅스 한 곳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메인정문 쪽을 비롯하여 중간중간 도서 검색할 수 있는 곳과 계산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보조입구 모습입니다. 좌측사진(문구류 매장 - 광화문역 3번출구), 우측사진(음반매장 - 광화문역 4번 출구)입니다.
>> 교보문고 정문 바로 옆 동상과 소공원
1897년 종로 출생의 염상섭(표본실의 청개구리 저자) 동상과 작은 소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이 공원 나무 밑에 않아 쉬는 분들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500m 거리에 있는 종로 영풍문고, 종로서적, 알라딘중고서점도 같이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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