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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광화문 광장 지하 - 세종 충무공 전시관 (#체험 #관람정보)

by B.C.Trip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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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 가장 상징적인 조형물은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일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분들 앞에서 사진을 찍고 가지만 이분들의 전시공간이 지하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분은 많지 않은 것 같네요. 얼마 전까지 리모델링 진행 중이라는 안내가 있었는데 9월 초에 방문했을 때는 마무리된 것인지 입장이 가능해서 둘러보았습니다. 

 

  • 관람료 : 무료
  • 관람시간 : 10:00 ~ 18:3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전시해설 예약 : 네이버 예약

 

▷ 세종이야기

세종충무공이야기
세종충무공이야기

지하 전시관으로 연결되는 통로는 여러곳이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의자 밑으로 통하는 출입구가 접근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광화문광장 출입구로 들어가서 세종이야기 → 충무공이야기를 거쳐서 세종로 주차장 출입구로 나왔네요

 

세종충무공이야기

세종이야기가 시작되는 입구 입니다. 벽면에 세종대왕의 여러 치적들이 그림으로 세겨져 있네요. 

 

세종충무공이야기

뭐니 뭐니 해도 세종대왕의 첫 번째 치적은 훈민정음인 것 같습니다. 한글이 없었다면 과연 현재의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위대해서 가치를 매길 수도 없을 것 같네요. 이러한 훈민정음의 해설서인 해례본은 국보 70호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제되어 있다고 하네요.

 

세종충무공이야기

세종대왕시절은 한글창제 뿐만이 아닌 과학, 예술, 천체 어떤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시절인 것 같습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오래된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중심으로 뒤에 신기전, 적의도, 수표등 각종 발명품들을 미니어처 사이즈로 축소하여 전시해 두고 있네요. 

 

세종충무공이야기

[상설 체험]

세종이야기를 둘러보고 충무공이야기 전시관으로 넘어가는 길에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캐릭터를 이용한 상설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네요. 

 

  • 한글 배지 만들기 : 2,000원
  • 열쇠고리 만들기 : 2,000원
  • 복주머니 만들기 : 2,000원
  • 자석오프너 만들기 : 2,000원
  • 그립톡 만들기 : 2,000원

 

 

충무공 이야기

세종충무공이야기

'충무공이야기' 전시관은 '세종이야기' 전시관보다 어린친구들이 가볍게 즐길고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은 것 같네요. 

 

세종충무공이야기
세종충무공이야기

충무공이야기 전시장은 중앙에 거북선이 전시되어 있고 직접 내부에 올라 관람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두었네요. 내부에는 작은 모형의 군인들과 화포, 노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세종충무공이야기

미취학 아동들이즐길만한 소소한 놀이들이 몇 가지 있네요. 판옥선 만들기나 전투 진형 퍼즐 체험, 노젓기 체험 등을 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세종충무공이야기

바로 옆으로는 총이나 대포를 이용하여 뒤 화면의 적선을 맞추는 게임도 해 볼수 있네요. 총이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고정되어 있어 좌우로 움직이는 배를 맞추는 수준으로 어린 친구들을 위한 게임인 것 같네요.

  

세종충무공이야기

출구 부근에 모형배들이 진을치고 있고 뒤고 명량해전을 비롯한 해상전투 영상물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세종충무공

'세종 충무공 이야기 전시관' 가는 입구중 한 곳으로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옆 출입구입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충무공 이야기 전시관으로 연결되는곳 이네요.

 

어린 친구들이나 외국인들과 함께 광화문 방문하였다면 광장의 동상뿐만이 아닌 지하에 있는 전시관도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둘러보셔도 30분 내외면 충분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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