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92

Thumbnail2 [일본] 삿포로 맥주여행 - 맥주박물관 & 삿포로 팩토리 삿포로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가 눈축제와 더불어 맥주가 아닐까 하네요. 1주일에 한번 정도는 편의점에서 맥주 4캔 골라서 주말을 보내는데 일본맥주를 즐겨마시지 않지만 그때마다 보게 되는 맥주 중 하나가 삿포로맥주다 보니 삿포로라는 이름이 굉장히 익숙한 곳이 되어 버렸네요. 공항에서 오타루로 바로가서 1박 하고 2일째 날 삿포로로 넘어와서 처음으로 방문한 곳이 과거 삿포로 맥주공장이었던 두 곳인 맥주박물관과 삿포로 팩토리를 방문해서 테이스팅 세트를 마셔 보았습니다. ◎ 삿포로 맥주박물관 삿포로역에서 약 1.5Km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저희는 삿포로 시내 구경도 할 겸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맥주박물관 입구에는 대중교통도 많이 정차하기 때문에 동선이 맞으면 버스로 이동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삿.. 2025. 7. 11.
Thumbnail2 [일본] 삿포로 가성비 호텔 추천 - 스마일호텔(Smile Hotel PREMIUM) 지난 5월 말 삿포로에서 1박 하면서 이용한 호텔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5월이 비수기에 해당하다 보니 10만 원대, 오도리공원 인근, 평점 8점 이상, 침대 2개 있는 숙소 찾다가 발견한 호텔로 12만 원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어 가능한 분도 계셔서 체크인/아웃할 때 편하게 할 수 있었네요. 삿포로역에서 스마일호텔까지 도보로 약 1.6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살짝 거리가 있지만 구경삼아 걸어왔네요. 그리고 호텔에서 도보 500m 거리 공항가는 버스 정류장(스스키노)이 있어서 공항 갈 때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시는 분이 체크인 도와 주셔서 편하게 진행했네요. 이 호텔도 어메니티는 1층 로비에서 필요한만큼 가져다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습니다. 스탠.. 2025. 7. 9.
Thumbnail2 [일본 삿포로] 꼬치구이 노포 선술집 무조(武鳥, 야키토리 타케토리, やきとり) 오타루, 삿포로 2박 3일 짧은 여행일정이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곳 말하라고 한다면 오늘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 무조(武鳥, 야키토리 타케토리, やきとり)라는 꼬치구이집 인것 같습니다. 조금은 허름한 듯, 천장도 낮고 자리도 옆사람과 붙어서 앉아야 하는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선술집이지만 음식도 맛있고 옆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주방을 중심으로 테이블이 놓여 있고 원래 사장님인듯한 할아버지가 한쪽에 앉아 계시네요. 조금 편하게 앉으려고 옆사람과 한칸 띄워서 앉으려고 하니 할아버지가 붙여서 앉으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옆으로 나란히 옮겨 앉았네요. 한국분들이 많이 찾으시는지 한글로된 메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도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먹을.. 2025. 6. 30.
Thumbnail2 [일본] 오타루 필수 방문지 - 오르골당, 기타이치홀 (#석유램프 #목조 #오르골 ) 오타루를 방문할 계획을 하고 있는 분들은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으로 내부가 목조구조로 되어 있는 창고형 건물로 비슷한 느낌이 있는 곳으로 SNS 사진 명소인 오르골당(오르골샵)과 기타이치홀(가스등, 음식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타루 운하와 멀지 않은 관광객이 몰리는 거리에 나란히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걸어서 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100년이 넘은 붉은 벽돌로된 건물과 나란히 있는 흰색 건물 2개를 모두 사용하고 있는 오르골당은 내부가 굉장히 넓은 샵입니다. 일본 전역에 지점을 두고 있는데 오타루에 있는 이곳이 본관으로 가장 유명하다고 하네요. 입구 앞에 증기시계가 있는데 캐나다의 시계 직공이 만든 것으로 1시간 마다 시각을 알리고 15분마다 5 음계의 멜로.. 2025. 6. 24.
Thumbnail2 [일본] 오타루 대표 간식 5곳 (#어묵 #녹차아이스크림 #버터오징어 #베이커리) 첫 일본여행에 기대감을 가진 것 중 하나는 화려한 디저트와 간식들이었습니다. 현지 길거리 음식들도 거리낌 없이 즐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했고 일본의 음식들은 거부감이 드는 음식이 별로 없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네요. 도쿄와 같은 대도시가 아닌 오타루라는 작은 어촌마을이기 때문에 화려한 디저트보다는 가볍게 맛볼 수 있는 간식들이 많아 몇 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타루는 왼쪽위 기차역을 통해 도착하게 되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 오타루 운하(오른쪽 위)와 더불어 오르골샵이나 유리공예샵과 같은 기념품 샵과 먹거리가 가득한 거리(붉은 박스)입니다. 우리나라의 XXX거리 같은 곳과 비슷한 분위기였습니다. 이 거리는 오전 9시 조금 넘은 시간부터 문을 열기 시작해서 오후 6시쯤이면 대부분 문을.. 2025. 6. 17.
Thumbnail2 [일본] 오타루 운하 & 수제맥주 독일식 양조장 (#바다 #야경) 일본 오타루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러브레터 촬영지라는 것과 운하가 있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자유여행으로 찾은 오타루에 해가 서서히 지기 시작할 때쯤 운하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오타루에서 1박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둘러 보기로 하고 밝을 때의 운하와 저녁 야경의 운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그리고 운하 옆 오래된 창고에서 영업 중인 수제맥주 양조장을 지나치지 못하고 가볍게 한잔씩 하고 왔는데 이 양조장 내부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 오타루 운하 (Day) 오르골, 어묵공장, 기타치홀등을 구경하고 오타루 운하의 시작점이라 볼 수 있는 여행자센터가 있는 광장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서서히 해가 지기 시작하는 시간이어서 멀리 저녁노을이 살짝 보이기 시작하네요. .. 2025.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