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준비하면서 방콕 내 숙소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 가장 많이 고민한 것 같네요. 너무나 많은 호텔과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수영장이 딸려있는 숙소로 정말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파타야 꼬란에서 물놀이하고 올 것이기 때문에 수영장은 없어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수영장 없었으면 정말 아쉬웠을 것 같을 만큼 호텔 수용장 이용 잘했네요. 방콕 자유여행 할 때는 오전에 잠깐 외부 구경하고 오후시간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면서 쉬었다가 저녁에 다시 외부활동 하는 것으로 일정 잡는 것 적극 추천 드립니다.
그래서 저희가 결정한 방콕 숙소 결정한 몇 가지 방법입니다.
- 방콕 내 여행지 결정 (구글맵 저장목록 활용)
- 예산범위로 검색 (아고다 등)
- 대중교통 도보 이용 가능한 곳(지하철, 배 등)
총 8박 중 마지막 1박은 공항 근처에서 묵기로 하고 방콕에서 4박 하면서 1번 정도 숙소 변경하기로 했기 때문에 2곳의 숙소에서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가능하면 좋은 호텔에서 지내보고 싶었지만 이름 있는 유명 호텔 4인 가족이 머물 수 있는 곳은 적어도 50만 원 이상은 줘야 했기 때문에 예산 초과로 포기했지만 그래도 숙소 옮길 때마다 단가를 높여서 이동할 때마다 만족도는 점점 좋아졌습니다.
▷아르테 호텔 (Arte Hotel)
꼬란섬에서 나와 박군투어 차량 편도 픽업서비스를 이용해 이동한 곳이 방콕 첫 번째 숙소인 아르테 호텔 (Arte Hotel)입니다. BTS(아속역), MRT(스쿰빗역)과 가까워 지하철 이용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도로에 차들이 엄청 많은 곳 이어서 택시 같은 이동수단은 엄청 불편한 곳입니다.
오후 1시쯤 도착해서 체크인했는데 바로 입실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었는데 숙소도 한 등급 올려줘서 더 넓고 좋은 곳에서 2박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투숙한 숙소에는 방 1개, 거실 겸 방 1개, 화장실 2곳 있는 곳이었고 위 사진은 저희가 사용한 더블베드가 있는 방입니다.
이 방은 아이들이 사용한 싱글침대 2개 있는 곳으로 거실 겸 방인 곳입니다. 각 방마다 TV와 소파가 비치되어 있네요.
이 숙소에서 아쉬운 것 중 하나는 성능 약한 작은 냉장고였습니다. 더운 방콕 거리를 걸어 다닐 때 시원한 생수 얼려 가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냉장고 성능이 바쳐 주지 못하네요. 참고로 냉장고 내부에 있는 것들은 유료이고 체크아웃할 때 먹은 만큼 계산합니다. 그리고 헤어 드라이기도 있긴 했지만 이것 또한 성능이 매우 약해서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태국 숙소에서 머물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화장실 겸 샤워실을 보유한 곳이 월풀욕조를 보유한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월풀욕조와 한 공간에 있는 샤워룸과 화장실룸이네요. 샤워장은 이곳 말고도 입구 쪽에도 하나 더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수영장]
호텔 옥상에 만들어져 있는 수영장으로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가볍게 물놀이하기 좋은 사이즈였습니다. 특히 수영장 밖 유리 너머로 사진 남기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옥상 수영장 옆으로 루프탑 바 처럼 이용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간단한 음료도 판매하고 있고 수영복 차림 그대로 이용도 가능한 공간입니다.
아르테 호텔 조식은 옵션으로 있는데 저희는 가능하면 현지 음식 먹기를 선호해서 조식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조식 이용가능한 식당은 1층에 간단한 운동기구는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네요.
[아르테 호텔 총평]
- 지하철 이용 매우 편함(BTS, MRT)
- 대형 쇼핑몰(터미널 21) 가까움
- 근처 마사지샵 다수
- Healthy Massage Sukhumvit 19 Asok 추천 (1시간 350밧) - 태국 여행기간 숙소 만족도 가장 높음
- 객실정보 : 프리미어 패밀리룸
- 숙박요금 : 약 175,000원 (1박)
▷ 센터 포인트 호텔 실롬 (Centre Point Hotel Silom)
방콕에서의 2번째이자 실질적인 태국여행의 마지막 숙소에 해당하는 숙소인 센터 포인트 호텔 실롬 (Centre Point Hotel Silom)로 넘어왔습니다. 아르테 호텔에서 아침에 체크아웃 한 이후 볼트 SUV 택시 불러서 오전 10시쯤 이 호텔로 와서 체크인했네요.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짐은 로비에 맡겨두고 14시에 입실 가능하다는 이야기 듣고 근처 몇 곳 둘러보고 시간 맞춰 다시 돌아왔네요.
숙소 크기는 지난 아르테호텔보다 더 크고 냉장고, 세탁기, 부엌등도 더 잘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숙소자체가 오래되어 노후된 느낌이 드는 숙소였습니다.
거실 겸 방으로 싱글베드 2개, 소파, 식탁등이 비치되어 있네요.
안방에 해당하는 곳으로 킹베드 1개와 대형 TV, 소파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겸 샤워실은 1개 있고 드레스룸이 별도로 있을 만큼 넓은 객실입니다.
그동안 빨래 못하고 이곳까지 와서 가장 처음 한 것이 세탁이었습니다. 드럼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되는 제품이고 사용법과 기본 세제도 세탁기 위에 올려져 있네요.
참고로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하게 되면 웬만한 옷들은 엄청 구김이 많이 발생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웬만하면 그냥 입을 텐데 구김이 너무 심해서 많은 옷들을 비치된 다리미로 다려 입었네요.
숙소에서 내려다보면 오른쪽으로 아이콘시암이 보이고 왼쪽으로 보면 짜오프라야강이 한눈에 펼쳐져 보이는 곳입니다.
[수영장]
수영장에 관해서는 아르테호텔보다 센터포인트 호텔이 훨씬 더 규모도 있고 관리도 잘 되고 있었습니다. 수영장 입구에는 안전요원 겸 관리하는 분이 상주하고 있으면서 입장할 때 객실번호와 이용이원을 작성하면 샤워타월을 나눠 주네요.
수영장 주변으로 위와 같은 의자와 썬베드가 다수 있어서 선착순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위에 보이는 주황색 수건이 입장할 때 관리자분이 제공해 주는 수건입니다.
수영장 크기가 제법 넓고 호텔건물 그림자에 가려서 한낮에 수영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저희가 머무는 2박 3일 동안 매일 오후 시간에 수영장을 이용했네요. 방콕 오기 전까지는 꼬란섬에서 물놀이하면 방콕에서 수영장 이용할 일 없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지나고 나니깐 수영장 없었다면 여행 재미가 반으로 줄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방콕에서의 오후시간은 호텔 수영장 강력 추천 드립니다.
[ROBINSON 백화점 - 쇼핑 & 환전]
호텔 로비 1층에서 엘리베이터 타는 방향에서 로빈슨 백화점으로 바로 연결되는 문이 있습니다. 백화점 문 여는 시간(10:30 ~ 21:30)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여행이 점점 끝나갈수록 환전해 온 현금이 부족해져서 현지 환전소를 이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콘시암의 환전소가 좋다고 하여 그곳에서 20만 원정도 하고 나서 추가로 이곳 로빈슨 백화점 1층에 있는 환전소에서 20만 원 환전했는데 아이콘 시암보다 이곳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콘시암 환전소는 대기도 필요하고 서류 작성(숙박호텔정보 등)도 필요한데 이곳 환전소에서는 여권과 5만 원권 한국돈만 제시하면 알아서 환전해 주네요. 환전 수수료나 환율도 아이콘시암 환전소나 한국에서 환전한 것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백화점 지하에 Tops라는 마트가 있어서 간단한 먹거리나 선물용 간식(망고나 김과자 등) 구입하기 편합니다.
[ 센터 포인트 호텔 총평]
- 지하철 이용 매우 편함(BTS-사판 탁신 역)
- 여객터미널 이용 매우 편함(Sathorn)
- 아이콘시암, 왕궁 교통 편함 - 로컬맛집 다수 (백종원 추천집 포함)
- 별도 포스팅 예정 - 수영장 만족도 매우 높음
- 객실정보 : 리버뷰 패밀리 스위트
- 숙박요금 : 약 265,000원 (1박)
방콕 자유여행 하면서 각 2박씩 보낸 숙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렸습니다. 저와 비슷하게 4인 여행하면서 숙박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들은 조금이라도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방콕 여행지와 로컬 맛집에 대해 순차적으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다음 글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