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빵 슈톨렌 만들기 1 (#건과일 절임)

최근 크리스마스 시즌에 되면 많은 빵집에서 흔희 볼수 있는 빵이 슈톨렌 입니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때 먹는 빵으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빵 입니다.

 

저도 3년전 부터 처음 만들기 시작해서 올해 만들면 3번째 만드는 슈톨렌 이네요.

보통 슈톨렌은 대략 1주일 전에 만들어서 냉장고 보관후 먹습니다.

그런데 슈톨렌에 들어가는 속 재료중에 건과일 절임은 최소 1주일 이상 가능하면 1달 이상 절여진 것이 맛있는것 같습니다. 

건과일 절임은 다른 빵들의 속재료에 많이 쓰이기 때문에 평상시 만들어 두고, 몇달지나도 괜찮습니다.

 

과거 2번 만들때 마다 항상 급하게 건과일 절임을 만들어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미리 만들어 보았습니다.

왠지 크리스마스 기분 내는것 같아 괜찮은것 같네요.

 

성북동빵공장에 있는 슈톨렌 입니다.

빵에 들어가는 재료나 만드는 과정에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일반빵 보다는 가격이 좀 비싼편 입니다.

 

소량으로 소분해서 파는 베이킹팜이라는 곳에서 조금씩 구매했습니다.

저는 건포도, 건자두, 반건조무화과, 건살구 이용했습니다.

그외도 레몬필, 오렌지필, 건사과 등도 많이 사용합니다.

슈톨렌에 들어가는 건과일은 본인 취양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뜨거운 물을 한번 부워서 코팅된것 제거하고 살짝 말려서 사용하였습니다.

(오븐에 물기만 날린다는 수준으로 돌려서 사용해도 됩니다.)

 

사용할 병도 소독한 이후 예전에 사둔 럼(알콜 40도)에다가 잠길정도로 담아 두었습니다.

 

밀봉한이후 보관해 두었습니다.

이제 크리스마스 1주일 전에 슈톨렌 만들때 꺼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제 3번째 만드는 슈톨렌은 좀더 맛있게 만들어 지면 좋겠네요.

 

 

다음글에서 본격적인 크리스마스빵 슈톨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레시피, 만드는 과정 자세하게 기록해 두었습니다.

크리스마스빵 슈톨렌 만들기 2 (#슈톨렌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