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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태국 자유여행 파타야/꼬란섬 숙소 (#4인가족)

by B.C.Trip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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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수완나품 공항에 20시 30분 도착하여 박군투어 차량 픽업서비스를 이용해 파타야로 바로 넘어가서 1박을 하고 진리의 성전을 둘러본 이후 꼬란섬으로 들어가 2박을 하고 방콕으로 넘어왔습니다. 처음에는 방콕에서 1박 하고 파타야로 넘어갈까 고민했지만 바로 파타야로 넘어간 것을 잘한 결정인 것 같았습니다.

 

 

저희 가족이 묵은 5곳 숙소 목록입니다. 나름 구글 평점이 4.0 이상인곳 중에 위치, 비용 등을 고려해서 선택했네요. 마음에 드는 곳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나름 무난한 선택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1. 가든파라다이스 (1박)

2. The Seacret Kohlarn (2박)

3. 아르테 호텔 (2박)

4. 센터 포인트 호텔 실롬 (2박)

5. Gate43 Airport Hotel (1박)


 

이번글에서 파타야에서의 첫날과 꼬란섬에서의 2박을 책임진 숙소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파타야 숙소 - 가든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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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성전 들어가는 골목길 중간쯤 위치한 호텔로 외관은 그렇게 오래된 느낌이 별로 없고, 1층에는 작지만 수영장도 있는 호텔입니다. 진리의성전까지 도보로 3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긴 이후 가벼운 몸으로 진리의 성전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태국숙소

 

7층에 위치한 숙소를 가기위해 엘리베이터로 7층에서 내리면서 바라본 통로는 뭔가 숙소라는 느낌보다는 철문이 굳게 닫힌 사무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태국숙소

 

숙소는 거실1개, 방 2개, 화장실 2개 있는 규모의 생각보다 넓은 규모의 숙소였습니다. 저희는 잠만 자고 다음날 바로 체크아웃한 다음 오전에 진리의성전을 둘러볼 계획이었기 때문에 간단히 잠옷으로 갈아입고 간단히 요기를 하고 나서 잠을 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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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겸 부엌에는 예전 어릴 때 사용한 기억이 있는 물 끓이는 포트(좌)와 색이 바랜 전자레인지 그리고 유리병에 담긴 생수 3병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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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사이즈 침대1개가 있는 방은 저희 부부가,  더블베드 2개가 있는 방은 아이들이 사용했습니다. 침대 상태는 괜찮았지만 커튼을 비롯한 여러 시설들이 오래된 티가 많이 나는 숙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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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겸 샤워실도 각 방에 하나씩 두 개가 있는데 오래된 느낌이 나긴 했지만 깨끗이 관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파타야 비치 근처 숙소잡을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늦게 도착해서 잠만 자고 진리의성전만 돌아보고 꼬란섬으로 들어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진리의성전과 가까운 이곳 가든 파라다이스 호텔로 숙소를 잡았네요. 4인가족이 묵을 수 있는 숙소를 53,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이용했기 때문에 시설이 조금 오래되어도 나름 만족스럽게 이용했습니다. 

 

 

 

 

▷ 꼬란섬 숙소 - The Seacret Kohl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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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하이선착장에서 꼬란으로 들어갈 수 있는 항은 두 곳으로 Tawaen Beach Pier과 Na Baan pier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해성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Tawaen Beach Pier로 들어가서 그곳에 있는 따웬해변에서 반나절 정도 놀다가 다시 파타야로 돌아가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도 Tawaen Beach Pier 근처에서 숙소 잡을려고 많이 알아봤는데 마음에 드는 숙소를 찾지 못하다가 Tawaen Beach Pier과 Na Baan pier 사이쯤 있는 곳에 위치한 The Seacret Kohlarn 숙소 평이 좋고 한국인 후기들이 여럿 보여서 선택했네요. 이 숙소는 Na Baan pier로 들어가서 숙소에 전화하면 위 사진이 보이는 Cafe Amazon 앞에서 픽업차를 보내 줍니다. 

 

태국숙소

 

호텔의 위치가 비치들과는 조금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비치에 가려고 하면 Na Baan pier 근처에 있는 꼬란섬의 썽태우 주차장 역할을 하는 사원앞마당(Wat Mai Samraan)까지 400m 정도 걸어가서 썽태우를 타고 원하는 비치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항 근처에서 오토바이를 빌려서 타고 다니는 관광객도 많이 있습니다.

 

태국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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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이용한 객실은 패밀리룸(4인)으로 1박에 95,000원 가격으로 예약해서 2박을 보냈습니다. 방 2개에 퀸배드가 방마다 1나씩 비치되어 있고, 화장실 1개인 숙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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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냉장고가 있긴한데 냉장기능이 약하고 헤어드라이어가 없어서 아쉬웠네요. 그리고 화장실의 수압이 굉장히 약한데 섬이어서 그런 건지 이 숙소만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샤워기 물이 너무 적게 나온다고 이야기하니 봐주긴 했는데 크게 개선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곳 샤워기는 벽에 부착되어 있는 형태여서 가져간 샤워필터는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태국숙소

 

저희가 태국 여행 하면서 숙소 5곳을 이용했는데 유일하게 조식이 기본 포함된 숙소가 이곳이었습니다. 6가지 메뉴가 있는데 원하는 만큼 리필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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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은 Chicken Soft-Boiled Rice로 고기 완자가 들어 있는 닭죽 같은 느낌의 음식 입니다. 

 

태국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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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코코아음료(Ovaltine), 식빵, 오렌지쥬스 등으로 가벼운 아침식사가 가능합니다. 

 

 

The Seacret Kohlarn  숙소에서 화장실 샤워 시설 부분과, 비치 가기 위해 썽태우  정류장 역할을 하는 사원앞마당(Wat Mai Samraan) 까지 걸어 다녀야 하는 부분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체크인, 체크아웃 때 Na Baan pier 픽업서비스나 전반적인 서비스, 주변 로컬 음식점등 대체적으로 만족 스러운 숙소였습니다. 

 

다음에는 방콕에서 이용한 숙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음글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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