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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태국 방콕 터미널21 아속 맛집 (#Food Court #Savoey #Market)

by B.C.Trip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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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의 첫 번째 숙소인 아르테호텔(※관련글 보기) 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터미널21은 식사하기 위해, 간단한 쇼핑을 위해 여러 번 방문한 곳입니다. 아속역(BTS)과 스쿰빗역(MRT)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이곳은 방콕에서 두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역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이곳 주변의 차량 통행량은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택시 호출이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 터미널21 (TERMINAL 21)

 

터미널21은 여러 개의 출입문이 있는데 저희는 숙소방향과 가까운 2번 입구 쪽으로 주로 이용했네요. 혹시 택시 호출할 때는 정확한 위치를 알려줘야 합니다. 근처에 코리아 타운도 있는 것 같은 데 가보지는 못했네요. 저희는 주로 식사하거나 간단한 간식 구입을 위해 주로 방문했습니다. 

 

 

터미널21은 각 층별로 세계 주요 도시의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3층은 이스탄불 분위기로, 4층~5층은 샌프란시스코 느낌이 나도록 꾸며두었습니다만 먼가 조금 어설픈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 터미널21 (TERMINAL 21) - FOOD COURT (5층)

 

꼬란섬에서 아침 일찍 체크아웃하고 방콕으로 올라와 아르테호텔에 체크인하고 나니 배고픔이 몰려와서 숙소와 가까운 터미널21 5층에 위치한 푸드코트로 발길을 서둘렀습니다. 먹을거리가 정말 다양해서 이것저것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푸트코트에서 음식을 주문하기 위해서는 위 사진과 같이 입구에 위치한 곳에서 이 곳에서만 사용가능한 카드를 발급받아 현금으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왼쪽과 같이 신용카드 사이즈의 카드에 원하는 만큼의 현금을 충전하여 각 식당앞에 위치한 단말기에 직접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푸드코트 이용이 끝나고 나갈 때 잔액은 충전한 곳에서 환불이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은 카드를 잘 보관해야지 저 처름 대충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분실할 수도 있습니다. 

 

 

분위기는 우리나라 푸드코트와 비슷한 느낌 입니다. 자리는 눈치껏 비는 자리 찾아서 이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저는 중간중간 비치되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굴전과 쏨땀입니다. 쏨땀은 태국 대표음식중에 하나로 설익은 파파야를 채 쳐서 마른 새우, 고추, 땅콩가루, 라임 등을 넣고 빻아서 만드는 음식이라고 하는데 이번에 처음 먹어보았네요. 깔끔하니 기름진 음식과 먹으면 더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카레 돈가스와 망고밥 입니다. 망고밥도 꼬란섬에서 보기만 했는데 이곳에서 처음 먹어봤네요. 잘 익은 망고와 찰진 밥에 연유 같은 것이 뿌려져서 나오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태국의 망고는 너무 맛있기에 찰밥 같은 밥과 함께 먹으니 요기도 되고 좋았습니다. 

 

 

볶음국수와 전병같은 간식까지 다양한 태국음식을 마음껏 먹었네요. 1 접시 양이 조금은 적은 편이지만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 먹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 터미널21 (TERMINAL 21) - Savoey (5층)

 

방콕에서의 두 번째 날 다시 찾은 터미널 21에서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제대로(?)된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찾은 곳이 사보이(Savoey)라는 식당입니다. 그동안 로컬식당만 이용하다가 에어컨 제대로 나오는 관광객을 위한 깔끔한 식당을 처음 이용했네요. 

 

 

널찍한 식당에 많은 외국인을 볼 수 있는 식당으로 푸팟퐁커리나 해산물이 맛있는 집으로 이미 유명한 식당이네요.

 

 

4명이 주문한 5가지 음식으로 1,095밧(약 43,000원) 금액으로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했습니다. 

  • QUICK-FRIED WATER MORNING GLORY 160밧
  • TOM YUM SEAFOOD 300밧
  • GRILLED CHICKEN WITH THAI COCONUT MILK 180밧
  • THAI RED CURRY WITH CHICKEN 165밧
  • SPECIAL BAKED - PINEAPPLE FRIED RICE 290밧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은 모닝글로리( QUICK-FRIED WATER MORNING GLORY )로 국내에서도 태국음식점 가면 자주 먹는 음식인데 이곳의 모닝글로리는 엄청 야들야들하고 감칠맛 나게 맛있어서 태국에서 먹은 음식 중 개인적으로 3손가락에 드는 음식 이었습니다. 

 

두 번째 인상적인 음식은 똠양꿍( TOM YUM SEAFOO)으로 이 음식에 대해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먹어 보지 못한 음식이었는데 태국에서 먹은 음식중 유일하게 향신료로 인해 조금은 먹기 힘든 음식이었습니다. 

 

  • 영업시간 : 10:00 ~ 22:00

 

▷ 터미널21 (TERMINAL 21) - Gourmet market

 

숙소에서 간단히 먹을 맥주와 간식 사기 위해 지하에 있는 마켓에 들렀습니다. 여기도 망고가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주변  길거리에서 다른 시장에서 판매하는 망고보다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 영업시간 : 11:00 ~ 21:00

 

▷ PALA PIZZA ROMANA - 피자맛집

 

스쿰빗역(MRT)에서 아속역(BTS) 방향으로 이동하는 길 모퉁이에 우연히 발견한 피자집으로 많은 사람들이 포장해 가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2조각 포장해서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네요. 내부에서도 맥주와 함께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는데 저희는 마사지샵 예약이 되어 있어서 포장으로만 이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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