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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종로 고택 백인제 가옥

by B.C.Trip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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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도심내에 이름난 고택이 2개 있다.


그 첫번째는 [윤보선 생가]가 있고, 두번째는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백인제 가옥]이 있다.
[윤보선 생가]는 현재 후손이 거주중인 관계로 내부 관람이 불가능 하고, [백인제 가옥]은 서울시 소유로 상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윤보선 생가] 주변도 여러 이야기가 있어 조만간 소개하고, 오늘은 [백인제 가옥]에 대해 소개 하려고 한다.

종로에 오래 다니면서 이렇게 고풍스러운 고택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고, 요즘은 즐겨찾는 공간이 되었다.
이 고택은 정독도서관 뒷 골목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어, 길찾기 어플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정독도서관 뒷 골목 끝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백인제 가옥이 있다.

 

입구를 지나면 계단위 대문과 담벼락이 보인다.

 

대문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것이 위와 같은 사랑채가 보이는 마당이 있다. 

이 백인제 가옥은 1913년 건축되었으며 한상룡 - 한성은행 - 최선익 - 백인제 가족(1944년) 을 거쳐 서울시가 소유하고 있는 고택이다.

백인제는 인제 백병원 설립자이기도 하다.

 

사랑채 우측에서부터 뒷길로 이어지는 정원은 정말 아름다운 공간이다.

 

이 오솔길 같은 뒷정원을 지나가면 이 가옥의 가장 외지고 높은곳에 별당채가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뒷 정원 아래쪽이자 안채의 뒷마루로 제가 개인적으로 앉아서 즐겨 쉬는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비오는날 이곳에 앉아 빗소리 들으면 감성 100% 충만되는 곳이다.

 

 

종로 고택 백인제 가옥 (feat. 비오는날)

올 6월말 처음 이곳을 알게되어 찾은날이 비 오는 날 이었습니다. 이때는 블로그 생각도 없을때여서 사진이 많지는 않네요. 운치 있어 보여서 찍은 몇장의 사진 올려 드립니다. 뒷 마당 처마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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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안채로 들어가는 중문이다.

 

특이한 공간이 눈길을 이끈다.

일제시대에 지어진 집이어서 그런지 안채 마당에 방공호가 자리하고 있다.

 

백인제 가옥의 여러 방에는 위와 같은 작은 박물관이나 영상시청 공간이 있어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은 공간이다.

 

아직 해설을 들어 보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해설도 들어 보고 싶다.

 

백인제 가옥 안내 책자

 

 

 

북촉한옥마을에 간다면 백인제가옥도 들려보시면 후회하지 않을것 같네요.

서울시내 흔치 않은 고택인 [백인제 가옥] 이었습니다.

 

 

이곳에서 5분거리에 있는 윤보선 고택도 있으니 한번 둘러 보세요

 

종로 안국동 윤보선 고택

종로 안국동에 1860년대에 지어져서 현재까지 실 거주중인 고택이 있습니다. 이 고택은 안국역 1번출구에서 시작되는 윤보선길을 따라 좌측으로 서울공예박물관, 덕성여고를 지나 300m 거리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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