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에는 여러 야시장이 곳곳에 이뤄져 있고 그중 3대 야시장으로는 스린, 라오허제, 닝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 제가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 곳은 닝샤 야시장으로 맛있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도 함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구글지도에 17시에 시작한다고 되어 있어서 시간 맞춰 도착했는데 이미 영업을 시작한 포장마차와 손님들로 거리를 가득 매우고 있었습니다.
▷ 닝샤 야시장 - 굴전(굴 오믈렛) [위엔화볜]


닝샤 야시장을 찾아보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음식이 굴전(굴 오믈렛)이라는 음식으로 2018년부터 미슐랭 단골매장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일단 이 식당으로 찾아갔습니다. 정확한 위치를 몰라도 정식 식당 건물에서 가장 길게 줄 선곳이 바로 이 음식을 파는 위엔화볜 식당입니다.
닝샤 야시장 입구에서 대략 50m가량 들어오면 오른쪽 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도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굴, 계란, 야채를 넣고 두툼하게 우리의 전과 같이 구운 다음 소스를 뿌려서 촉촉하게 먹을 수 있게 나오네요. 그래서 어떤 곳은 굴 오믈렛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굴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맛있게 먹었네요.
▷ 닝샤 야시장 - 먹거리 (오징어 튀김, 꼬치구이)



굴전을 먹고 나서 200m가량 되는 닝샤 야시장을 둘러보면서 2번째로 먹은 음식은 오징어 튀김이었습니다. 오징어를 통으로 튀겨서 원하는 소스를 뿌려 주는데 우리가 아는 익숙한 맛이네요. 맥주 안주로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3번째로 먹은 두툼한 고기 꼬치구이입니다. 꼬치구이 라고 하기엔 고기가 너무 크서 한 끼 식사로 생각하고 먹어도 될 정도였습니다. 물론 맛있게 먹었네요.
야시장을 올 때엔 배를 비우고 왔어야 하는데 식도락 여행을 하다 보니 배 비울 틈이 없어서 정작 야시장에서 많이 먹지 못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ㅎㅎ
▷ 닝샤 야시장 - 아이들 놀이터

아이들 놀이터라고 했지만 어른들도 함께 즐기기 좋은 게임들도 여러 곳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탁구공 넣기 게임을 할아버지와 어린 손자가 함께 진지하게 즐기고 있는 모습이 정겨워 보이네요.



먹거리 거리가 대략 200m 정도 되고 이어서 이러한 놀이가 가능한 거리가 50m 정도 되는 구간에 형성되어 있어서 가족, 연인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야시장인 것 같았습니다.
▷ 닝샤 야시장 인근 - 단수이강 고수부지 (따다오청마터우광창)

닝샤 야시장에서 약 1Km 거리에 있는 단수이강 고수부지(따다오청마터우광창)는 우리나라의 한강과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이곳에 있다가 야시장으로 갔지만, 야시장에서 배부르게 먹고 이곳 따다오청마터우광창으로 와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면서 쉬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멀리 단수이강 중간에 보이는 섬과 다리는 우리나라 한강에 있는 노들섬과 한강대교를 보는 것 같네요. 단수이강에서도 유람선을 탈 수도 있습니다.

TAIWAN BEER 중에 유통기간이 18일로 매우 짧은 병맥주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려고 여러 곳 다녀 봤는데 이곳에서 겨우 1병 맛본 것이 유일했네요. 조금 비싸긴 했지만 강바람 맞으면서 맛있게 먹었네요.
닝샤 야시장 왼쪽 1Km 거리에 단수이강과 따다오청마터우광창이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