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근처에 위치한 운현궁 모습 소개해 드립니다.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거주한 곳으로 알려진 곳이 운현궁 입니다.
과거 실제 규모에 비하면 많이 축소되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원형이 많이 보존되어 있는것 같네요.
실제 광복무렵까지도 100여명이 넘는 대 식구가 살았다고 합니다.
흥선대원군으로부터 5대째인 이청이 서울시에 매각하고, 각종유품을 기증해서 지금까지 서울시 관리하에 있습니다.
과거에는 유료입장이었는데, 2014년부터 무료로 개방하여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잠시 쉬거나 산책하는 공간으로 많이들 찾아 옵니다.
유물전시관에 있는 모형도 입니다.
좌측 하단이 출입문 이고, 우측상단쪽(노안당)으로해서 한바퀴 둘러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운현궁 안채인 이로당과 노락당을 출입하는 대문입니다.
흥선대원군의 사랑채였다고 하는 노안당 입니다.
이 글씨는 흥선대원군의 스승인 추사 김정희 글씨라고 합니다. 원본은 역사박물관에 있고 모사본이라고 하네요.
노안당 좌측에 있는 이 마루에 앉아서 쉬는 사람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이 나무도 많고 처마가 해를 잘 가려줘서 한 여름에도 선선하게 쉬어 갈 수 있는 장소입니다.
건물 뒷편입니다.
이로당 전경입니다.
이곳은 입구(ㅁ)자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여자들만 살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운현궁 마당 전경입니다.
좌측에는 화장실, 기획전시실, 휴게공간이 있습니다.
이 마당에서 가끔 행사들을 진행 합니다.
운현궁 유물전시관 입구 입니다.
들어 가시면 과거 유물, 의복 등이 전시되어 있어 한번 가볍게 둘러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교지가 전시되어 있어 눈길이 가네요. 생각보다 크기가 있어 보이네요.
마당한쪽 공간에 전시실이 있어서 주제를 바꿔 가며 전시를 하고있습니다.
운현궁 관람 시간 : 09시 ~ 18시 (월요일 휴무)
문화해설 : 10:00 / 11:00 / 13:30 / 14:30 /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