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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디저트

경주 불국사 인근 분위기 좋은 카페 - 다시 봄

by B.C.Trip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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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카페방문 후기 남겨 봅니다. 이제 추운 겨울도 지나가고 아직 꽃샘추위가 가끔 기승을 부리기도 하지만 이제는 주위를 둘러보면 파릇파릇 새싹이나 꽃망울도 쉽사리 보이는 날씨가 되었네요. 이러한 봄을 기다리는 시기와 잘 어울리는 다시, 봄 이라는 이름의 경주 불국사 인근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경주 불국사앞 상가들이 모여있는 곳에 위치한 다시, 봄 카페는 한옥에 낮은 담과 앞마당이 있는 카페입니다. 

 

  • 영업시간 : 11:00 ~ 18:00
  • 휴무일 : 매주 수요일

 

 

아직은 추운 날씨여서 마당을 이용하기는 어렵지만 날씨좋은 봄, 가을에는 이용하는 분들이 많을 듯하네요.

 

 

음료와 스콘을 비롯한 간단한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도 커피와 파운드 조각 케이크 주문하고 마침 손님들이 잠깐 빠져나간 틈을 이용해 카페 실내 구경해 보았습니다. 

 

 

언젠가는 만들어 보고 싶은 세계지도가 걸려 있어서 부러운 마음에 한참을 들여다보았네요. 여러 나라 여행하면서 수집한 마그넷을 세계지도 위에 붙여 만든 여행지도를 언젠가는 만들어 보고 싶네요.  

 

이 카페 곳곳이 이러한 여행 관련 기념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젊은 사장님이 어떻게 이런 것들을 모았는지 궁금해서 여쭤보니 항공기 승무원하면서 모은 것들이라고 하네요.

 

 

한옥 내부 곳곳에 많은 화분들과 여행 관련 기념품, 책들 모두 다 제가 좋아라 하는 것들이 있어서 카페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곳이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살고 있다면 아마 자주 방문하는 카페가 될 것 같네요.

 

 

카페에 왔으니 커피와 디저트도 먹어봐야겠죠. 전 라테를 주문했고 아몬드파운드와 녹차초콜릿큐브파운드도 같이 주문해서 일행과의 즐거운 담소를 나눴네요.  공간이 마음에 들어 커피맛도 더 좋게 느껴지는 카페였습니다. 불국사 방문하시는 분들은 적극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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