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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 광장

by B.C.Trip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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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도로 중간에 위치한 광장을 세종문화회관측 도로와 광장을 하나의 공간으로 하고 도로는 반대편에 왕복차선을 만드는 방법으로 하여 2022년 8월 전면 개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주변에 의정부터 발굴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네요.

예산낭비 등으로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조금더 시민들이 편하게 걸어 다닐수 있고, 광화문, 경복궁과 연결된 부분에 대해서는 좋아 보이네요.

 

광화문의 첫번째 상징물인 이순신장군 입니다.

과거 광장이 생기기 전 도로 한복판에 있을때 해병대 전역신고 하는 에피소드가 가끔 생각이 나네요.

 

이순신장군에 이은 두번째 조형물은 세종대왕입니다. 

훈민정음, 해시계, 측우기등의 발명품이 나란히 전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세종대왕동상 뒷편으로 가면 [세종이야기] 전시관으로 가는 문이 있습니다.

이 전시관이 생각보다 볼만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이하 자녀가 있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월요일은 휴무이고, 관람가능 시간은 10:00 ~ 18:30 입니다.)

세종대왕 뒷편에서 바라본 광화문 입니다.

광화문으로 넘어가는 건널목이 늘어나서 과거보다는 좀 편하게 건너 다닐수 있어서 보행자 입장에서는 좋아지긴 했지만 운전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할 것 같네요. 

광화문 앞에서 화요일 제외 매일 11시, 13시에 약 10분간 파수의식을 진행하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 도로에서 광장으로 바뀐 부분에 위와 같이 아직은 어린 나무들과 편하게 앉을수 있는 의자들을 다수 가져다 놓았습니다.  아직은 나무들이 자리 잡기 전이라서 어슬픈것 같지만 몇년 지나 나무들이 좀더 울창해 져서 작은 도심속 숲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광장에서 건널목만 건너면 갈 수 있는 교보문고(국내 최대 규모 서점), 청계천 광장, 경복궁,  송현녹지광장 등이 있으니 친구, 연인, 가족들과 둘러보시기 좋은 공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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