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바로 옆에 멕시코음식 맛집이 숨어 있네요. 사장님이 멕시코 멕시칼리 지역에서 살다가 오신 분인 것 같습니다. 매일 또띠아, 살사, 나초등 메뉴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매장이라고 합니다.
과꽈몰레 나초입니다. 나초는 기성품이 아니라 주문하는 즉시 튀겨서 제공하고 나초만 추가로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매장은 건물 2층에 있습니다. 1층에 건물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이용은 안되는것 같습니다. 혹시 차를 가져오신 분들은 편하게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주차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2:00 이니깐 참고하세요.
(어린이 대공원 주차료 : 승용차 기준 5분 150원)
매장은 메인홀과 파티오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파티오 공간은 성인분들만 이용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주황색, 노랑색, 파란색등으로 남미의 열정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다양한 남미음식과 와인, 맥주, 기타 음료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 입니다. 타코 2종류, 과꽈몰레 나초, 생맥주 2잔 (테라, 기네스 생맥주) 마시고 왔네요. 개인적으로 나초를 좋아 하는데 이곳 나초는 주문즉시 튀겨서 그런지 심심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 타코, 새우 타코도 맛있네요. 술 안주가 아니라 1끼 식사로도 훌륭한 것 같습니다. 좌측 테이블마다 기본 제공되는 수제소스는 매콤한 것이 나초나 다른 메뉴들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오후 4시쯤 방문해서 맛나게 먹고왔습니다. 근처 살고 있다면 자주 방문하고 싶은 매장이네요.
# 방문일 2023년 3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