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씩 맛있는 와플이 먹고 싶을 때 찾는 곳이 왕십리역사 뒤쪽 한양대 음식문화카페거리에 있는 띵똥와플 본점입니다. 처음 이곳을 알게 된 지 10년은 넘은 것 같은데 오랜 시간 작은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토핑을 넣어 푸짐한 와플을 맛볼 수 있어 즐겨 찾는 매장이 되었네요.
이 블로그 작성하려고 잠깐 찾아보니 이곳 왕십리 매장은 2011년 오픈한 이후 주로 서울/경기 대학가 근처로 꾸준히 매장을 늘려가면서 와플 체인점으로 운영을 한다고 하네요.
띵똥와플은 옆에 대기실이 작게 있지만 기본적으로 테이크아웃 형태로 운영하는 작은 매장입니다. 예전에는 띵똥 사용설명서를 보고 왼쪽 작은 (order)창으로 주문을 하면 화투를 이용하여 대기번호를 알려주고 (out) 창으로 와플을 내어주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형태로 바뀌었네요.
띵똥와플 갈때마다 어떻게 주문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 저 같은 초코러브는 카카오와플에 누텔라, 초코칩을 주로 선택하게 되네요.
- 빵 선택
- 플레인와플 : 우리가 아는 기본 와플
- 카카오와플 : 초코 와플
- 크런치와플 : 견과류가 들어 있는 고소한 맛 - 메뉴 선택
- 버터 + 잼
- 아이스크림 류 <= 10분내 녹을 수 있음
- 요거트 생크림/아이스크림 - 토핑 선택
- 초코칩
- 생과일 등
오랜만에 방문한 띵똥와플도 키오스크 주문으로 변경되었네요. 처음에는 어떤 식으로 주문해야 하는지 한참 고민하면서 골랐네요.
띵똥와플은 주문하면 바로 와플을 굽기 때문에 대기가 없을경우도 7~8분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키오스크 옆으로 냉방이 되는 대기장소 겸 와플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위와 같이 설치되어 있네요.
저희 식구들이 주문한 와플들 입니다. 기본적으로 와플은 바삭하게 구워주기 때문에 좀 부드러운 와플 원하시면 주문할 때 이야기 하면 맞춰 준다고 합니다. 와플 1개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토핑을 많이 넣을 경우 제법 배부를 수 있으니 양 생각하면서 주문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