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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흥인지문공원 성곽길 야경 즐기기 (#동대문 야경)

by B.C.Trip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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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이들이 찾는 곳 중에 한 곳인 흥인지문 일대에는 낙산에서 이어진 낮은 언덕 위로 성곽길 코스가 연결되어 있어 동대문 일대 야경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성곽길 안쪽으로 사대문 내부 도심이 성곽길 밖으로 주택가가 한눈에 펼쳐지는 곳으로 선선한 바람이 자주 불기 때문에 더운 여름 성곽길에 걸터앉아 쉬어 가기 좋은 흥인지문 공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흥인지문은 사대문중 유일하게 4글자를 가진 문으로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인( : 어질다, 인자하다)을 상징 한다고 하네요. 저녁에는 야경이 들어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지만 주변 도로에 갇혀있는 외로운 섬 같다는 느낌이 들어 왠지 쓸쓸해 보이기도 하네요. 자세한 유래나 주변 즐길거리는 아래글 참고해 주세요. 

 

 

흥인지문(동대문) 이야기 (#뜻 #주변 즐길거리)

조선 한양도성을 지키기 위한 성곽에는 큰 4개의 대문과 작은 4개의 소문이 있습니다. 그중 사대문이라고 불리는 문들에 대한 이야기를 차례로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중 동쪽에 있는 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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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인지문에서 이곳 공원으로 가기위해서는 길 하나만 건너면 되지만 건널목이 없어 ㄷ 으로 건너가야 합니다. 이건 살짝 불편하네요. 

 

 

 

성곽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중간중간 벤치들이 설치되어 있어 쉬어 가기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낮에는 특히 요즘같이 더울 때에는 그늘이 별로 없기 때문에 저녁에 많은 분들이 찾는 것 같습니다. 

 

 

조금 올라가다 보니 복숭아 나무 한그루가 식재되어 있네요. 그리고 동대문이라고 해서 행정구역상 동대문구에 속해 있는 곳으로 알았는데 이곳까지 종로구에 속한 곳이네요. 

 

 

낮은 언덕수준이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올라오면 이렇게나 아름다운 도시 야경과 흥인지문, DDP 일대 야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앉아 있는 곳은 성곽길 탐방로로 이곳은 길이 좁아 의자 같은 것은 비치되어 있지 않고 한쪽 끝에 걸터앉아서 있네요. 올라갈 때 깔고 앉을 종이나 매트 같은 것 준비하면 좋을 것 같네요. 

 

 

성곽밖 창신동 일대로 이곳은 주택들이 더 많은것 같네요. 

 

 

좌측으로는 한양도성박물관 건물이 있고 낙산방향으로 이어져 있는 성곽길 탐방로입니다. 낙산에서 동대문까지 약 2Km 거리로 4개의 성곽길 코스 중 난도가 낮고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코스입니다. 

 

[낙산구간 성곽길 코스 관련글]

 

낙산구간 성곽길 걷기 코스 안내 (혜화문 → 낙산 → 흥인지문)

서울 한양도성 성곽길은 18.6Km 길이로 4개의 대문과 4개의 소문을 연결한 곳으로 조선왕조 도심의 경계를 표시하고 외부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조 5년(1369년) 축조된 이후 여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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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길에서 내려오면 중간쯤는 이렇게 의자들이 비치되어 있어 전망은 조금 부족하지만 편하게 쉴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흥인지문공원입니다. 저녁쯤 동대문에 나오시는 분들은 성곽길에 올라 야경 즐기면서 커피 한잔 하는 여유를 가져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웃을수 있는 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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