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및 레시피
- 강력분 : 300g
- 이스트 : 4g
- 소금 : 2g
- 설탕 : 9g
- 물 : 150g
- 우유 : 40g
(우유 없어도 됨. 물만 사용할 경우 35g 추가) - 버터 : 10g
- 토핑용 버터 : 80g
가루류 + 물/우유 섞기
→ 1차 반죽 (5분)
→ 버터 10g 섞기
→ 2차 반죽 (10분)
→ 1차 발효 (40 ~ 60분)
→ 토핑용 버터 분할 (8g씩 10개)
→ 성형
→ 2차발효
→ 표면에 물 분무 후 소금 약간
→ 오븐 예열 (210도)
→ 굽기 (200도 13분)
▷ 반죽하기
강력분 300g을 채쳐서 넣고, 3개의 구멍에 이스트(4g), 설탕(9g), 소금(2g)을 넣은 후 이스트를 밀가루로 코딩한다는 느낌으로 섞어 줍니다. 설탕은 집에 있는 비정제 설탕을 사용하였는데, 일반 백설탕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소금도 선물 받은 블루베리 소금을 사용했네요. 물만 사용해도 되고, 약간의 풍미를 위해 우유를 섞어줘도 됩니다. 단 물만 사용하는 경우 우유보다 조금 적게 사용해야 합니다. 물 90% 정도는 가루류와 같이 넣고 10% 정도는 반죽 상태를 봐 가면서 넣어 주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5분 정도 천천히 섞어준 이후 버터(10g)를 잘라서 다시 반죽기를 돌려줍니다. 버터 투입 이후 10분 내외 시간 더 돌려주면 반죽이 마무리가 됩니다. 이 반죽을 둥글게 뭉쳐서 1차 발효(40분 ~ 60분 : 겨울은 더 길게, 여름은 더 짧게) 들어갑니다.
1차 발효시작하고 나서 바로 토핑용 버터를 8g씩 10개를 잘라서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 성형하기
1차 발효 끝낸 후 무게가 510g이 나오네요. 그래서 52g씩 10개로 분할한 이후 본격적인 성형에 들어갑니다.
성형은 유튜브 영상 참고 했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keBW445t18M)
긴 원뿔 모양으로 만든 이 후 밀대를 이용해서 긴 세모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후 테두리를 약간 접어주고 버터를 올려 줍니다. 버터를 한번 말은 이후 양끝을 손으로 눌러준 이후 돌돌 말아 줍니다.
좌측은 성형 직후 모습이고, 우측은 1시간가량 2차 발효를 거친 모습입니다. 2차 발효 이후 예열을 하면서 분무기로 물 살짝 뿌려준 이후 소금을 올려 줍니다. 토핑용 소금을 별도로 판매하는 것 같은데 그냥 있는 소금 사용했습니다. (토핑용으로는 가는소금보다는 굵은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 굽기
스팀 효과를 주기 위해 오븐에 물을 넣어두고 210도 예열 후 200도에서 13분간 구웠습니다. 소금빵의 기본 콘셉트는 고온으로 짧은 시간 굽는 것입니다. 물론 겉바속촉을 원하지 않는 분들은 온도를 170 정도로 하여 구우셔도 됩니다.
집에서 굽는 빵은 내 입맛대로 구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좀 더 짠맛을 원하시면 토핑용 소금을 더 넣으시고, 단맛을 더 원하시면 기본 반죽에 더 넣어셔도 됩니다.
소금빵은 처음 구워봤는데 크랙도 적당히 나고, 겉은 빠삭, 속은 촉촉한 맛이 생각보다 잘 나온 것 같네요. 단지 토핑용 소금을 그냥 소금으로 사용한 것이 살짝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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