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여행173

Thumbnail2 종로 걷기 좋은 세운상가 서울에 세운상가만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과거 일제시대부터 현재까지 많은 이슈를 담고 있는 공간입니다. 저도 종로에 있는 전자상가라는 이미지가 강한상태로 종로 다니면서 직접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있다가 작년 처음 올라가보고 깜짝 놀랐네요. 많은 핫플 카페와 식당, 예전 전자/오디오 상가가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종묘부터 시작해서 충무로까지 공중보행로가 있어 걷는것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무척 좋아 보였습니다. 관심이 생겨 세운상가에 대해 자세히 찾아보면서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전면 재 개발 보다는 좀더 유지/공존 하였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종묘에서 건널목 건너 세운상가광장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우측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상가 .. 2022. 11. 15.
Thumbnail2 새롭게 문을연 열린송현녹지광장 (송현광장/공원) 지난 10월초 새롭게 문을연 열린송현녹지광장 입니다. 기존에 대한항공이 호텔등을 지을려고 하다가 서울시의 반대로 무산된체 높은 담벼락에 수십년 갇혀 있던 공간이 공원으로 임시 개방 되었습니다. 최근 이건희 박물관부지로 결정되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공사기간 다시 막힐 예정이라고 하네요. 서울광장의 3배에 달하는 녹지광장으로 저 멀리 북악산까지 서울에서 흔치 않은 시야감을 제공해 주네요. 우연히 첫날 근처가다가 담벼락이 없어져서 깜짝 놀란 기억이 있네요. 10월6일 임시오픈한 날이고, 우측은 가을단풍이 들은 모습입니다. 우측 높은 건물은 덕성여자중학교이고, 그 뒤에 있는 산이 아마 북악산인것 같습니다. 둥근건물 있는곳이 공예박물관(어린이박물관) 입니다. 열린송현녹지광장 바로 좌측으로 경복궁/청와대,.. 2022. 11. 11.
Thumbnail2 인사동 볼거리, 먹거리 인사동길 주변 볼거리, 먹거리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기회가 되면 하나하나 상세한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인사동이 코로나 전에도 서서히 상권이 죽어 가고 있었고,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많이 받았는데 최근들어 다시 살아 나고 있습니다. 안국역 인근 서울공예박물관 오픈에 이어 최근 송현녹지공원이 수십년간의 담벼락을 허물로 넓은 공원으로 바뀌어 볼거리 들이 많아 졌습니다. > > 볼거리들~ 1. 열린송현녹지광장 - 수십년간 담벼락에 갇혀 있다가 지난달 임시 오픈함 (2023년 12월 이건희 박물관 착공예정) 새롭게 문을연 열린송현녹지광장 (송현광장/공원) 2. 서울공예박물관 - 2021년 개장. 다양한 공예작품 전시, 어린이 박물관과 본관사이 고목쉼터 쉬기 좋음 3. 안녕인사동 - 많은.. 2022. 11. 9.
Thumbnail2 종로 고택 백인제 가옥 종로 도심내에 이름난 고택이 2개 있다. 그 첫번째는 [윤보선 생가]가 있고, 두번째는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백인제 가옥]이 있다. [윤보선 생가]는 현재 후손이 거주중인 관계로 내부 관람이 불가능 하고, [백인제 가옥]은 서울시 소유로 상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윤보선 생가] 주변도 여러 이야기가 있어 조만간 소개하고, 오늘은 [백인제 가옥]에 대해 소개 하려고 한다. 종로에 오래 다니면서 이렇게 고풍스러운 고택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고, 요즘은 즐겨찾는 공간이 되었다. 이 고택은 정독도서관 뒷 골목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어, 길찾기 어플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정독도서관 뒷 골목 끝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백인제 가옥이 있다. 입구를 지나면 계단위 대문과 담벼락이 보인다. 대문을 지나면 바로.. 2022. 11. 8.
Thumbnail2 종로 서순라길 / 종묘-창경궁 연결길 걷기 늦은가을 걷기 좋은 돌담길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순라길은 조선시대 순라군이 순찰을 돌던길로 순래잡기의 유래가 되었다는 썰도 있는곳 이네요. 남측 세운상가와 창덕궁 사이에 조선시대 왕들을 모시고 있는 종묘의 서쪽 담벼락이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가볍게 걷기좋은 길 입니다. 이곳에 오셔서 세운전자상가 2층에 소문난 카페, 맛집부터 종묘, 서순라길을 거쳐 창경궁, 창덕궁등을 같이 구경하기 좋은곳 입니다. 종묘에는 공용주차장도(주차비는 사악함) 있고, 지하철도 이용하기 좋은곳에 있으니 가볍게 구경하기 좋은길 입니다. 주말은 차없는 거리로 운영이 되고, 평일에도 차는 많이 다니지 않으니 걷기 좋은길 이네요. 이곳 좌측에 있는 가로수들이 작년(2021년)에 대부분 아름드리 나무에서 작은 나무들로 바뀌었네요... 202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