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조계사와 신라스테이(광화문) 사이 골목길 모퉁이에 있는 건물 지하에 맛있는 솥밥집이 있습니다. '모랑해물솥밥'이라는 식당으로 평일 점심시간에는 11시 30분 이후에 오면 대기를 해야 하는 주변 직장인 사이에는 이미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 중 한 곳입니다. 서울, 경기에 걸쳐 6개의 지점이 운영되는 아직은 많지 않은 지점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식당이네요.
영업시간 : 11:00 ~ 21:30
3거리 골목 모퉁이에 있는 건물 지하에 있는 식당으로 매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2곳이 있습니다. 위 간판모양 보시고 지하 1층으로 내려 가시면 됩니다.
점심식사로 몇번 가보고 저녁에는 가보지 못했는데 가볍게 한잔하기에 무난한 술과 안주들이 보이네요.
지하 1층에 제법 넓은 공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중앙홀이 있고 좌측과 뒤로 약간 오픈된 룸 형태의 좌석도 몇 개 있어서 가벼운 접대를 위한 식당으로도 좋은 식당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본 반찬은 셀프로 이용가능 하네요.
제가 이집에서 가장 즐겨 먹는 해물솥밥입니다. 기본반찬 3가지와 명란젓과 간장이 추가로 제공되는 메뉴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소고기 고추장 버터 비빔솥밥'과 '해물솥밥' 2가지 입니다. 요즘 솥밥은 1만 원 중반대 정도인 것 같은데 여기는 8천 원 ~ 12천 원 정도의 가격으로 한 끼 식사 하기 좋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조계사나 종로구청 근처에서 맛집 찾는다면 여기 모랑해물솥밥도 좋은 선택지가 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