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73 종묘의 봄 그리고 가을 풍경 (#문화의날 #자유관람)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고궁이나 왕릉을 비롯한 여러 시설을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문화가 있는 날에 가끔 이용하는 곳 중에 한 곳인 종묘를 오늘 소개할까 합니다. 올해는 6월과 10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2번 다녀왔는데 봄의 끝자락인 6월 말의 풍경과 가을이 시작되는 10월 말 종묘 풍경을 소개해 드릴게요. 종묘로 들어가는 외대문으로 매표소가 바로 옆에 있는데 문화가 있는 날은 매표없이 바로 입장가능합니다. 외대문 들어가기 전과 들어간 직후 몇 가지 정보가 있어서 사진 남겨 봅니다. [종묘 관람 정보]관람요금 : 1000원관람시간 : 09:00 ~ 17:30 (or 18:00 or 18:30 ← 계절별 변동)평일 - 1시간 간격 /해설사 동반 / 시간제 관람토.. 2024. 11. 13. [정릉] DUMB DIVER(덤브다이버) - 정릉 근처 대형 베이커리 카페 지난 토요일 식구들과 정릉나들이 갔다가 오는 길에 인상적인 캐릭터가 그려진 3층 카페 건물이 눈에 띄어 잠시 쉬었다가 왔습니다. 깔끔한 카페에 후기들이 많이 없는 것 보니깐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베이커리 카페인 것 같네요. 3층 건물을 전체로 사용하는 카페인데 도심에 위치한 것을 감안하면 대형카페로 봐도 될 것 같네요. 하지만 2층, 3층이 테이블이 놓여 있는 층인데 생각보다 넓지는 않기 때문에 주말이면 자리 잡기도 쉽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층 입구로 들어가는 담벼락에 그려진 캐릭터로 그려진 작품들이 카페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데 아마 카페 사장님이 미술을 하시는 분이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 보게 되네요. 이 건물 전체가 덤브다이버(DUMB DIVER) 카페로 이용중인데 1층은 주문.. 2024. 11. 11. 서울숲 - 물들어 가는 가을 풍경 (#은행나무숲 #습지생태원) 서울숲과 가까운 곳에 살다 보니 산책이나 운동하기 위해 자주 찾는 공원입니다 그래서 서울숲 관련된 글을 여러 건 포스팅했는데 생각해 보니 가을 모습을 소개해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운동삼아 잠시 다녀왔습니다. 2005년 만들어진 서울숲이 이제 20년 되나 보니 나무들이 정말 숲을 이룰 정도이다 보니 봄이면 파릇파릇한 기운이, 가을이면 형형색색의 단풍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원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소개한 메인 광장이나 곤충식물원 부근은 생략하고 서울숲에서 가을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은행나무숲과 서울숲에서 가장 한적한 습지생태원 위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울숲은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한 공원이었는데 최근 삼표레미콘을 이전시키고 그자리에 공원장 겸 임시주차장을 만들면서 주차 공간이 여유가 생겼.. 2024. 11. 10. [왕십리] 행당집 - 행당시장 찹쌀 누릉지 통닭구이 맛집 오랜만에 왕십리역 근처에서 맥주 한잔하기로 하고 찾아보다가 행당시장에 가볍게 한잔하기 좋으면서 맛있는 안주가 있는 행당집으로 결정하고 방향을 잡았습니다. 왕십리역 근처에는 한양대 방면으로도 식당들이 많은데 행당시장에는 시장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맛집들이 많이 있어 모임가지기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입구옆에 있는 참나무장작으로 2시간동안 구워내고 있다는 통닭의 모습이 보이네요. 기름기가 쫙 빠지고 있는 모습이 입맛을 다시게 해 주네요. 밖에서 봤을때와는 다른 느낌의 내부 인테리어 모습입니다. 노출콘크리트로 뭔가 레트로한 감성이 있네요. 천장에 있는 전등도 눈부심을 막아주기 위해 한지로 조명을 가려주니 더 분위기 있네요. 주방쪽에 있는 벽으로 빔이 설치되어 있어 영화의 장면들.. 2024. 11. 9.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밭교 → 정원/대나무숲 → 은하수다리) 우리나라에 단 2곳 있는 국가정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곳이 2015년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과 2019년 지정된 울산의 태화강 국가정원이 있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도 몇년전에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순천만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태화강 국가정원을 깊어지는 가을이 한창인 11월 초에 오랜만에 다녀왔네요. 태화강 국가정원은 대나무숲으로 유명한곳 이었는데 대나무 숲 앞으로 펼쳐진 곳에 다양한 꽃밭으로 조성하다가 지금의 국가정원 형태로 조성되어 운영 중인 곳입니다. 태화강 국가정원도 워낙 넓은 범위에 펼쳐져 있어 진입로가 다양한데, 오늘 제가 소개하는 코스는 위 지도에서 보이는 오른쪽 P2 주차장 방향에서 시작해 십리대밭교를 건너 뒤로 펼쳐진 억새밭을 지나 작가정원, 모네의정원, 국화정원을 거쳐 대나.. 2024. 11. 8. [단양] 스카이라운지 - 단양역 인근 대형 베이커리카페 (#유기농 발효빵) 단양에 갈 때마다 마땅히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하지 못했는데 최근에 마음에 드는 곳을 한 곳 발견했네요. 이 카페는 커피보다는 빵에 힘을 많이 준 느낌이지만 집에서 가끔 홈베이킹을 하는 나로서는 건강한 식사빵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곳 스카이라운지 카페도 관심이 생겨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단양역 근처에 있기 때문에 혹시 기차 시간이 여유 있는 분들은 잠시 들리셔도 좋을 것 같고, 주차 공간이 넓기 때문에 차로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기차역 가는길에 다리를 건너면 같은 모양을 가진 큰 건물 3채가 ㄷ 모양으로 모여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건물은 한우 고깃집인 것 같고, 오른쪽이 스카이라운지 카페이고, 왼쪽에는 스카이제빵소가 있네요. 왼쪽으로 장독대 뒤에 스카이제빵소가 보이네요. 스카이라.. 2024. 11. 7. 이전 1 ··· 3 4 5 6 7 8 9 ··· 63 다음
